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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뭉친다… 충남대 중심 'RIS' 선정, 지방대육성법 통과

등록 2021.05.30 10:44:42

대학·지자체·지역사회, 지역 혁신 주체 기능 수행

3개 지자체장과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의원 지원 주효

대전세종충남 지자치-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합동 브리핑 참석자들. 왼쪽부터 김학민 교수, 원성수 총장, 이진숙 총장, 허태정 시장, 이춘희 시장, 양승조 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세종충남 지자치-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합동 브리핑 참석자들. 왼쪽부터 김학민 교수, 원성수 총장, 이진숙 총장, 허태정 시장, 이춘희 시장, 양승조 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대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선정에 이어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돼 지역 대학과 정치권, 지방자치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30일 충남대에 따르며 이번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통과로 지방대학과 지자체 간 협업 체계 운영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지역협업위원장이 지역 대학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정부에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하도록 해 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지역 혁신의 주체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통과에 앞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이달초 RIS에 선정, 지자체-대학간 협력 체계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대전·세종·충남 3개 광역자치단체와 충남대 등 24개 지역 대학, 80여개 기업, 60여개 혁신 기관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대학-지자체가 함께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첫 번째 사례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충남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 준비과정에서 참여기관들이 사업총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8개월간 30여 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는 지자체와 대학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지방대육성법 '실험무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충청 지역 혁신을 이끌 RIS사업에 대전·세종·충남 지자체장 및 박병석 국회의장,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 등이 큰 힘을 실어주셨다”며 “RIS사업과 지방대육성법을 통해 지역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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