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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치 조례 제정 추진

등록 2022.04.23 1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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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까지 의견수렴…올 12월 말 개원 예정

[대전=뉴시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지 현장.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지 현장.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전충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조례 제정(안)은 장애어린이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기본 이념과 목적, 운영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의견을 5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금년 12월 말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으로,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 지상 5층, 70병상(입원50, 낮20)의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35%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100억원 후원을 약속한 넥슨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기업 명칭을 사용하고, 병원장 임명과 병원운영에 넥슨재단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로인해 공공성 훼손 논란이 일자 시는 현재 넥슨재단과 협약내용 수정을 협의 중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후보인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민선7기 허태정 시장이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한다. 밀실행정과 거짓말을 멈춰야한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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