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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신규일자리 4500개 창출 목표

등록 2023.04.05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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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청양군 청사

[청양=뉴시스]청양군 청사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방소멸과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 원년의 해인 올해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82%, 취업자 수 2만 1900명, 신규일자리 4500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방안은 도 단위 기관 유치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기반한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6대 핵심 일자리 전략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 일자리 ▲농민이 행복한 일자리 조성 ▲건강 복지 도시 일자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일자리 ▲농촌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18대 중점과제와 35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군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용하기 쉬운 ‘일자리 종합플랫폼’을 구축해 형태별(정규일자리,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대상별(청년, 중장년, 주부,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업종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기업↔개인)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수당 및 취업지원수당 지원 등 서비스 강화와 청년 점포, 창업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축, 신활력플러스(청년 스타트업) 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적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신산업·농업·문화·관광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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