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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많은 길목 대기' 10대 보험 사기 일당 검거

등록 2023.12.06 14:27:02수정 2023.12.06 1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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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동·두정동 등 13차례 고의 교통사고

오토바이로 보험 사기 피해 차량으로 돌진하는 보험사기 일당. 사진=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토바이로 보험 사기 피해 차량으로 돌진하는 보험사기 일당. 사진=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긴 1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19)씨와 공범 11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북구 불당동과 두정동에서 13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주범은 보험금 대부분을 가져가고 일부만 공범들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일방통행로 들어선 차량 등을 노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접촉 사고가 빈번한 자리에 차를 대기시켜 놓기 위해 사고 지점을 여러 차례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지점에서만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의 수사 의뢰에 따라 경찰은 사고 지점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일당의 신원을 파악했다.

이들 대부분은 무직 상태로 사기 등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 주범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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