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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논산사회복지협의회 의혹 행정사무조사 벌인다

등록 2024.01.25 2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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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본회의서 행정사무조사 의결안 처리

[논산=뉴시스]논산시의회 전경. 2024. 01. 25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시의회 전경. 2024. 01. 25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특위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에서 연임 의결한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조사항 방침이다.

시의회는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승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이상구, 민병춘, 조배식, 장진호, 김종욱, 이태모, 윤금숙 등 7인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한다.

특위는 집행부에 대해 서류제출과 관계자 출석 증언 및 의견진술 요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원 의장은 “이사회 의결로 적법하게 연임이 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감사 등 전원이 해촉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입이 작용했는지 석연치 않은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조사해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 및 대안제시 등을 강구할 것이고 조사 결과 위법사항 확인 시 사법당국에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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