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시, 2017년 적십자 회원 유공장 '금장' 수상 등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익산시, 2017년 적십자 회원 유공장 '금장' 수상
 
 전북 익산시가 2017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당에서 열린 창립 112주년 기념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금장을 받았다.

 적십자 회원 유공자 포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재원 조성과 적십자 사업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인물을 선정한다.

 포장은 누적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익산시는 매년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회비 누적금액 500만원 이상을 납부해 포장 대상에 포함됐다.


 ◇익산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도시 위상 확인

 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총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 풍수해 인명피해 관리 실적,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과 활용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안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방재안전 전문 직렬을 채용했으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용역 수립, 우수저류시설 설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횡단보도 내 그늘막 설치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사고를 당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었다.


 ◇익산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전북 익산소방서는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시민 생명보호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발 표창했다.

 이날 김학수 소방경과 임석환·강한규 소방위, 황인석 소방장, 김인중 성당남성의용소방대장, OCI 익산공장 이학문씨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김인중 소방교와 남궁영예 익산여성의용소방대장, CGV 익산점 최강은씨는 소방방제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28명의 소방대원과 자율소방대원, 시민들이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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