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절기 입하'…전북 한낮 23~26도 '맑음'
6일 휴일 흐리고 10~40㎜ 비, 7일 공휴일 점차 맑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4일 개막한 '군산 꽁당보리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6개 부문 5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8.05.04.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하기 무난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5~12도, 낮 최고 23~26도로 전날보다 5~6도 높아 낮동안 덥게도 느껴지겠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고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식중독 '관심', 자외선 '매우 높음', 꽃가루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6시17분이고, 간조는 낮 12시47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전북 북부 앞바다 풍속은 남서-서(남-남서) 초속 6~11m, 파고는 0.5~1.5m로 점차 잦아들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휴일인 6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내리는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보여 차량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3~15도, 낮 최고 17~20도로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선선하겠다.
대체 공휴일인 7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 오다가 새벽에 그치고 점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6도, 낮 최고 20~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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