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시, 사립 작은도서관 72곳 중 15곳…도서구매비 지원

등록 2018.10.15 11:5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이용률이 높고 운영 실적이 우수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구매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청 전경. 2018.10.15.(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이용률이 높고 운영 실적이 우수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구매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청 전경. 2018.10.15.(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이용률이 높고 운영 실적이 우수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구매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30일 이전에 등록된 전주지역 72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진행해 우수한 도서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의 대출 권수와 독서 프로그램, 홍보실적 등 운영실적 9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사립 작은도서관 별 신청서 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15곳에는 평가 등급에 따라 140만원에서 450만원까지 총 4000만원의 도서구매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문화동아리 수 및 공간 나눔 사업 추진 도서관에 가점을 부여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세분된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증빙자료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한 도서구매비 지원으로 작은도서관이 삶을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