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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9인 선정

등록 2019.05.08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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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17회 우수중소기업인 선정

고용창출,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6개 부문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지난해 열린 제16회 전북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지난해 열린 제16회 전북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2019년 전라북도 우수 중소 기업인’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17회째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의 6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 대표와 경제단체 등에 수상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고용창출 부문 ‘율천공업(주)’, ‘한국특수가스(주), 한실어패럴 ▲지역발전공헌 부문 ‘(주)재성’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주)혜성지테크’ ▲장수기업 부문 ‘영창섬유공업사’, ‘오성푸드’ ▲창업기업 부문 ‘농업회사법인 (유)피오레’ ▲경제단체 부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이다.

이 가운데 완주 율천공업(주)(대표이사 양은오)은 농기계 트랙터의 부품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해 지역 내 고용창출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장수기업 부문의 김제 오성푸드(대표이사 김희자)는 자동화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간식인 누룽지와 약과를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으로 27년간 열악한 환경에도 꿋꿋하게 경영활동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주간인 오는 17일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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