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전당, 수능생 11월 기획공연 티켓 50% 할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포스터.(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공)2019.11.0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기획공연 티켓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3·7시 모악당에서 공연하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와 30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하는 '아트스테이지소리-1415' 콘서트다.

먼저 '윤동주, 달을 쏘다'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다. 

이어 2017년 4월 데뷔한 '1415'는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로 청춘의 감성을 표현해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수능시험 준비에 고생한 수험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주, 달을 쏘다는 R석(1층) 5만원 S석(2층) 4만원이며, 아트스테이지소리는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소리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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