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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북 흐리다 오후 비…한낮 14~16도 '선선'

등록 2019.11.10 0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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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일부 내륙 서리와 얼음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

4개 시군 강풍특보, 남·북부 앞바다 풍랑특보

휴일 전북 흐리다 오후 비…한낮 14~16도 '선선'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0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3시께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다음날(11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강수량은 5~20㎜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4개 시군(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 예비특보, 밤을 기해 전북 남부·북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아침 기온은 영하 1~영상 4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고, 낮 기온은 14~16도로 전날보다 2도께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9시까지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大氣質)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 시각은 오전 8시419이고, 만조는 오후 2시11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1일 월요일은 새벽에 비가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0도(예년 1~6도), 낮 최고 13~17도(예년 14~16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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