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경증환자 230여명, 전북에서 치료
삼성생명 전주연수소 210명, 남원의료원 21명 이송
전북도, 도내 환자 발생 대비 생활치료센터 15곳 지정
![[전주=뉴시스] 11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자 등 230여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는다. 사진은 삼성생명 전주연수소 입구 모습으로 주민들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1/NISI20200311_0000492924_web.jpg?rnd=20200311153132)
[전주=뉴시스] 11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자 등 230여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는다. 사진은 삼성생명 전주연수소 입구 모습으로 주민들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경증 환자 등 230명이 전북에 수용된다.
전북도는 11일 오후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자 210여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인원은 대구에서 출발 후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시, 보건복지부 등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별도의 의료진을 파견해 대구지역 경증 자가격리자에 대한 치료를 진행한다.
전북도에서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사전에 공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연락관을 파견하고, 긴급 응급환자발생시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진료 조치 등 환자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지역인 김제 주민들은 지난 10일 주민설명회에서 대부분 대구 지역의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시설 운영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시련을 이겨내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입원치료가 필요한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21명도 감염병전담병원인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당초 군산의료원에도 대구지역 환자 67명이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먼 이동 거리에 따른 환자 이송 문제 등이 제기돼 보류된 상태다.
또 오는 12일에는 남원의료원에 30명, 진안의료원에 10명이 추가 이송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도 생활치료센터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전북인재개발원을 비롯한 각 시군당 1곳씩 모두 15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수용인원이 적은 곳은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철통같은 방역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도내 생활치료센터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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