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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소독·포충기···임실군, 10월까지 모기 잡는다

등록 2020.05.19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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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소독·포충기···임실군, 10월까지 모기 잡는다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모기 등 여름철 해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하절기 방역 소독에 나선다.

앞서 군 보건의료원은 방역 소독장비 20여대를 점검·수리하고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 소독 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연무 소독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한 바 있다.

연무 소독은 기존의 연막 소독법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뿌연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효과적이다.

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과 천변, 터미널 등에 설치된 포충기(해충 유인퇴치기) 15대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또 올해 추가로 봉황인재학당, 군민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우체국, 군청에 포충기 6대를 설치하고 해충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하절기 방역 소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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