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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정읍 찾은 30대·외국인 입국자 등 2명 확진

등록 2020.09.29 15: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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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전북=뉴시스] 이학권 기자 = 서울에 거주하며 전북 정읍지역을 방문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 남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며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정읍을 찾은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남성은 전북 12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지난 26일 자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아 지인을 만난 후 28일까지 식당과 노래방, 카페, 마트, 약국 등을 방문했다.

이후 28일 정읍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군산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핸드폰 GPS 등을 통한 추가 동선을 찾고 있다.

이날 확진환자로 분류된 네팔 국적의 B씨는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B씨는 해외 38번째, 전북 127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입국 후 고창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돼 치료를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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