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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얼리 기업 경영개선·운영 효율 증대 도금비 지원

등록 2021.05.04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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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11개 기업에 3200만원 지원 예정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얼리 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도금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금비 지원은 주얼리 기업의 경영개선, 공장 운영 효율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움츠러든 내수 시장과 미국, 유럽 등 주요수출국의 경제 봉쇄로 위기에 처한 주얼리 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도금비를 지원한다.

시는 1분기 도금 이용실적에 대한 신청을 받아 심의를 마치고 보조금 교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 후 이달 중순 11개 기업에 3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소재지를 둔 귀금속·모조장신구 등 주얼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도금공장 이용 후 대금 결제, 세금계산서 발급 등이 완료된 사항에 대해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들은 서류 확인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금비는 도금공장 이용실적의 30%가 주얼리 기업에 직접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100여개 주얼리 기업에 직접적인 경영개선 효과와 도금공장 이용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기업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익산시와 주얼리 기업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얼리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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