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지급

전북 순창군청.
[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순창군 지급인원은 2만6036명으로 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65억원이 투입된다.
지급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 적용한 맞벌이·1인 가구 포함 88% 이내가 대상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또는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카드와 연계된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업소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단란·유흥주점 및 대형전자제품 판매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 현황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순창사랑상품권) 또는 사용처 누리집(https://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지원금 콜센터(1533-2021), 정부합동민원센터(110), 순창군청(063-650-1252~4)에 문의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국민지원금이 12월말까지 지역에서 일시에 소비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석 전까지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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