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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설립할 것"

등록 2022.04.26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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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정헌율 예비후보가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융합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람과 동물, 환경까지 아우를 수 있는 ‘원헬스 통합연구센터(One-Health)’를 건립해 감염병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편리한 교통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학교 등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연구개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센터 설립을 위한 지역 강점을 피력했다.

또 “센터는 국비 490억원 포함 약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되며 정보화 플랫폼과 통합·연계 연구소, 사업화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과 감염병 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표준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R&D 기반 조성과 감염병 예측 모델링 개발은 물론 국가 간 협업까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통합·연계 연구소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원헬스 통합정보 기반의 예측 모델과 인공지능 R&D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센터가 활성화되면 원헬스 관련 산업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홀로그램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디지털 융합 산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익산의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연구기반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 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공공 보건의료와 바이오가 융합된 탄탄한 산업 기반으로 전국 최대 바이오 산업 메카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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