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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소통공간 4곳 무료로 빌려준다…전주대 선뜻 등

등록 2024.02.11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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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소통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소통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소통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북대학교 인근 '더키플라워'와 '르하임 스터디카페' ▲전주대학교 인근 '선뜻' ▲서부신시가지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 등 모두 4곳을 청년 소통 공간 '비빌'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빌은 전주 지역 18~39세 청년들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회의·모임·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4곳은 오는 12월까지 청년들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전북대 인근 '더키플라워'가 신규 지정돼 대학생 등 청년들의 접근이 편리해졌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이용 하루 전까지 전주 청년 온라인플랫폼인 '청정지대'(youth.jeon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모임 당 3시간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년이음전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31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청년 소통 공간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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