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 현안·공동사업 국비 반영 건의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25일 광양시청에서 제27차 정기회의와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인화, 주승용, 최도자, 이정현 등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참석했다. 2017.09.25. (사진=광양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25일 광양시청에서 제27차 정기회의를 열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현복 시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정인화·주승용·최도자·이정현 등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우선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8월 제3차 실무협의회에서 결정된 15건의 지역 중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3개 시 시장들은 5건의 연계·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안건은 '크루즈관광 대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과 '코레일 연계상품 발굴', '해외 공동마케팅 추진', '가야 문화권 연구·조사 사업추진' 등이다.
이어 열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순천~완주 간'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건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대한민국 경량소재 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 15건의 지역 중점사업이 논의됐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25일 광양시청에서 제27차 정기회의와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인화, 주승용, 최도자, 이정현 등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참석했다. 2017.09.25. (사진=광양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정현복 회장(광양시장))은 "이 자리가 3개 시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좋은 결실을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많은 애정을 갖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방법 등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5일 회의를 갖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같은 달 11일 3개 시 시장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공동청원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건의,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6개의 공동협력사업과 3개 시 광역관광 및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공동지원 등 15개의 공동협력과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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