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취임식 취소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을 태풍 북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2018.06.30. (사진=목포시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을 태풍 북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장이 인사드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태풍과 호우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혔다.

 김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7월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었다.

 한편 29일 일본 오카나와 남남동쪽 약 7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현재 북상하고 있어 2일께 서남해안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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