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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박우량 신안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곳 만들겠다"

등록 2022.06.01 23:29:08수정 2022.06.02 0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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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1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1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1.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군민의 행복한 '1004섬 신안',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겠습니다."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신안군수에 당선된 박우량(66) 당선자.

박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갖고 처음 도전한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고봉기 후보를 무난하게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 10월 실시된 재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징검다리 4선의 기록을 갖게 된 박 당선자는 앞선 3차례 모두 무소속으로 도전해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이유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일 잘하는 박우량, 1004섬 신안을 가고 싶은 섬에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라는 소명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시작할 민선 8기 역시 '행복한 군민'을 모든 정책 기조의 근간으로 삼겠다"면서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군민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햇빛(태양광)연금, 바람(풍력)연금, 물결(조력)연금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수혜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당선자는 "더 창의적으로, 더욱 혁신적으로 1004섬 신안을 가꾸겠다"면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제 모든 혼과 열과 성을 바쳐 1004섬 사는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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