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적십자사, 대구FC 엔젤클럽과 MOU 체결 등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8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대구FC 엔젤클럽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2017.07.18(사진=대구적십자사 제공) [email protected]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18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대구FC 엔젤클럽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문화체육활동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한편 대구FC 엔젤클럽은 최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루도비꼬집에 400만원 상당의 연간 축구 관람이용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성구, 올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마무리
대구시 수성구는 2017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정보 및 금융재산 조회결과 변동사항 등에 대해 실시됐다.
또한 기초수급자와 기초연금, 장애연금, 차상위계층,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7만4128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수성구는 총 24개 기관 71종의 공적 자료를 토대로 소득, 재산 등 변동이 있는 6440건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현지 확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수급대상자는 7만4128명으로 전년도 대비 4377명 감소했다.
또 833건에 대한 보장을 중지했으며 1820건은 급여 변동 처리했다. 확인조사를 통해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를 포함해 올해 총 182건 1886만원의 보장비용을 환수 중이다.
수성구는 소득인정액 감소로 상위급여 가능 가구 233건의 맞춤형 권리를 구제했다.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초수급자 649가구를 신규 책정했다.
특히 수성구는 행복e음에서 조회된 정보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경우, 소명자료 제출 안내 및 가정방문과 사례관리를 통해 알게 된 가구별 변동사항에 즉시 자료 수정으로 대상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