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포럼' 개최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대구시와 송현인베스트먼트, 대구테크노파크가 에너지신산업펀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어 에너지신산업펀드 투자방향 소개와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의 주제발표, 대구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대구시가 출자한 에너지신산업펀드는 에너지관련 산업 및 관련 융·복합 신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벤처·중견기업을 육성한다.
포럼에서는 또 현 정부가 내세우는 탈원전, 탈석탄 등 에너지전환정책이 대구시가 추진하는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어떻게 융화돼 추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천연가스(LNG)발전 등 청정에너지로만 전력에너지를 100% 자립화한다는 목표로 청정에너지보급확대와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투 트랙전략으로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 및 반영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함께 향후 대구시가 청정에너지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청정에너지사업 시범모델들의 전국 확산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일조하는 등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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