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봄의 전령사 개나리 언제 피나…대구 18일 첫 개화

등록 2018.03.02 16:14: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春分)절기를 나흘 앞둔 16일 오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도로가에 노란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려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2017.03.16.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春分)절기를 나흘 앞둔 16일 오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도로가에 노란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려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2017.03.1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올해 대구지역의 개나리는 오는 18일 첫 꽃망울을 터트리겠다.

2일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개나리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2일 정도 빠르다.

남부지방은 17∼24일, 중부지방은 25일∼4월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일 이후에 개나리가 개화할 전망이다.

개나리와 함께 봄꽃으로 손꼽히는 진달래는 대구에서 22일에 꽃을 피운다.

봄의 여왕인 벚꽃의 개화 시기는 지역마다 지정된 표준목에서 꽃이 펴야 공식 개화를 발표한다.

대구에선 오는 27일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웨더아이는 전망했다.
 
군락지별로는 진해 여좌천은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28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4월1일에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웨더아이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제주에 먼저 봄꽃이 피겠다"면서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꽃들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