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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극적 타결

등록 2018.07.12 0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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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와 기념사진 찍는 장세용(왼쪽 네번째) 구미시장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와 기념사진 찍는 장세용(왼쪽 네번째) 구미시장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마쳤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일선교통㈜, 구미버스㈜ 등 구미지역 2개 버스회사 조합원과 사측 간 2018년도 임금단체 협상이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 11일 경북노동위원회 사회조정 마지막 3차 중재회의에서 13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 협상안에 합의했다.

 시는 그 동안 노조 측과 사측의 만남을 수시로 주선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임단협 타결은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롤모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부 뿐만 아니라 시에서도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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