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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토부, ‘2018 도시재생 한마당’ 공동 개최

등록 2018.10.22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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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 청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8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한 행사다.

 기존의 관 주도 행사와 달리 민간위원, 도시재생 전문가,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기획했고 개방된 공간을 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라는 주제로 일정별, 주제별로 교수, 전문가, 주민, 청년, 청소년 등 다양한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장 마련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청소년의 참여로 도시재생이 미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25일에는  ‘도시재생과 협치’를 주제로 도시재생협치 포럼, 청년  활동가,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원탁회의 및 토크쇼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킹 시간 마련으로 도시재생에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발전 대안을 마련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26일에는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주제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그간 도시재생에 대한 경과보고 후 도시재생 현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경진대회와 일자리토크 콘서트, 마을관리 협동조합 워크숍도 진행된다.

27일에는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대학 협업 프로그램 발표회, 10주년을 맞이한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뒤돌아보고 폐회식을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도 함께 고민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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