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4개 농업인 단체 "낙동강 수문개방 중단하라"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14개 농업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구미시 선산읍 복개천 인근에서 '낙동강 수문 개방 및 철거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낙동강 물은 농민의 생명줄"이라며 수문 개방 철회를 촉구했다. 2018.12.10 [email protected]
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등 구미시 14개 농업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은 이날 성명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녹조 방지를 이유로 수문을 개방해 소중한 수자원을 바다로 흘려보내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물질 관리 대책없이 수문 개방만이 대안이라는 정부의 결정은 재고돼야 한다"며 수문 개방 철회를 촉구했다.
정병연 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장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4대강 보 수문개방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합리적인 수자원 활용과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보 물은 선산, 무을 등 구미지역 5개 읍·면 80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14개 농업단체 회원들이 10일 오후 구미시 선산읍 복개천 인근에서 '낙동강 수문 개방 및 철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사진은 손정곤(왼쪽부터) 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정병연 연합회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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