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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결의대회 개최

등록 2019.02.22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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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22일 오후 도동부두 소공원에서 일본이 제정한 ‘다케시마(죽도)의 날’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019.02.22.(사진=울릉군 제공) photo@newsis.com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22일 오후 도동부두 소공원에서 일본이 제정한 ‘다케시마(죽도)의 날’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019.02.22.(사진=울릉군 제공) [email protected]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22일 오후 도동부두 소공원에서 일본이 제정한 ‘다케시마(죽도)의 날’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이 주관하고 울릉군, 울릉군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 각급 사회인사와 독도관련 단체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일본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 규탄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영토 침탈행위에 대한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와 국민들의 독도사랑·관심확대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은 이날 시마네현, 현의회 등의 주최로 각종 기념식과 강연, 특별전시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 운영하며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고 표류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독도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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