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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고성현-엄혜원' 日 아키타마스터즈 배드민턴 우승

등록 2019.08.20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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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오른쪽), 엄혜원 선수 (사진=김천시 제공)

고성현(오른쪽), 엄혜원 선수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청 소속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가 '2019 일본아키타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고성현, 엄혜원은 지난 18일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투어 슈퍼 100 대회인 '일본아키타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성현-엄혜원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교헤이-시노야 나루를 2-0(21-10, 21:17)으로 완파하며, 지난 7월 캐나다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인 혼합복식조 왕찬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인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제대회에서 김천시청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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