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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등록 2021.02.17 13: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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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1사진=뉴시스DB) 2021.02.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1사진=뉴시스DB) 2021.02.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과 대구시가 공동 지원하는 IP나래 지원사업은 기업의 R&D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지식재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신청 기술 구체화 작업을 통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경쟁사 분석, 공백 기술 도출, 분쟁 대응 전략 제시, 임직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IP 자산 구축, IP 업무 관리 방법 및 유관지원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컨설팅을 100일 이내로 받게 된다.

지난해 25개 기업이 지원받은 결과 2019년 97억원에서 2020년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125% 상승했다. 고용 창출은 2019년 115명에서 205명으로 78% 늘어났다. 지식재산권 보유는 2019년 103건에서 지난해 177건으로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로스는 라텍스비드 소재 기반의 면역 진단 시약 및 키트 기술에 관한 특허기술 조사·분석, 특허 권리화 및 GMP 공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등 IP금융 컨설팅을 통한 신용보증기금의 자금 조달 연계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

최정호 대구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 발굴, 기술분석 및 IP 금융 활용 컨설팅을 통한 기술 기반 사업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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