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 조성"
능력 위주 인사제도 도입
"과도한 의전문화 없앤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공직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칠곡군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라며 "신명 나게 일하는 공직자가 제공할 행정 서비스는 군민 만족도 향상과 칠곡군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교, 지역, 출신, 인맥, 혈연 배제한 능력 위주 인사제도 ▲과도한 의전문화 철폐 ▲불필요한 보고와 인원 동원 금지 ▲일과 가정의 양립 여건 보장 ▲직원 심리 상담 등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창의적·자율적·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발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능력 위주의 승진 인사를 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실현하고 줄서기를 없애 공직자의 사기 증진과 업무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축제 등의 행사에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금지할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MZ 세대가 유입되는 공직 사회도 개인의 자율성이 존중받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가 주민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창의적·자율적·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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