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재선 출마 선언…"4년간 추진한 사업 중단없어야"

구미형 일자리 추진 등 공약 제시

장세용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용(68) 경북 구미시장이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구미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시장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시정 경험을 살려 '더 큰 구미 건설'을 중단 없이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재임기간 성과로 ▲구미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률 80.2% 달성 ▲7조3000억원대 기업 투자 유치 ▲예산 1조560억원 편성 지방재정 규모 확대 등을 꼽았다.

주요 공약으로 ▲미래차 제2 구미형 일자리 추진 ▲KTX 구미역,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인구 50만명 특례시 지위 확보 등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장 시장의 직무정지에 따라 배용수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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