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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3선 도전…"통합신공항 완성"

등록 2022.05.03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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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

김영만 군위군수 예비후보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섰다.

3일 김 예비후보는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겠다"며 "대구경북 경제의 마중물인 통합신공항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갈무리하고, 후대에게 올바른 군위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경선과 관련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답변은 오지 않았다"면서 "중앙당의 답변이 없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등과 함께 컷오프됐다가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중앙당 공관위에 경쟁 후보인 김진열 전 축협조합장의 정당 정체성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 배제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마감된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경선에도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중앙당 공관위의 언급이 없을 경우 이번 군위군수 선거에서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김진열 전 축협조합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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