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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승마대회 32개 가운데 최다 7개 유치

등록 2022.05.30 14: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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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전국승마대회 공모 사업(축산발전기금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7개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는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제51회학생승마선수권(구미시승마장) ▲제10회 정기룡장군배·제3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제4회 상주시장배(상주국제승마장)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영천운주산승마조련센터) ▲제6회 대가야기마문화승마대회(대가야문화체험장) 등이다.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전국 승마대회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평가를 해왔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승마대회 규모(개최 종목수 등), 대회운영 능력, 관람객 유치 홍보 활성화, 예산 확보 능력 등을 따졌다.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대회 아이템을 발굴해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회를 유치하면서 국비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전국 32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유치해 경북이 국내 말산업의 명실상부한 중심이며 특히 승마대회 관련 각종 기반시설 구축을 내실 있게 준비해온 결과"라며 "말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소득원, 관광자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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