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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강원FC 꺾고 잔류 불씨 지핀다

등록 2022.09.05 1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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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춘천서 강원과 원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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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가용인원 22명, 전력 이탈은 금물이다. 최고참 병장들이 강원 원정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6일 오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R 강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전북과 홈경기에서 극장 무승부를 거두며 10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린 김천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매 경기 승점이 절실하다.

강원 역시 파이널A 진출을 위해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김천과 강원은 1승 1패로 상대 전적이 동률을 이룬다.

각자의 홈에서 승점을 챙겼다.

성남을 제외하고는 원정 승리가 없는 김천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초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했던 김천이지만 전역자 14명이 발생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병장 11명, 상병 4명, 골키퍼 및 부상자 김륜성을 제외한 일병 7명까지 도합 22명이다.

다행인 것은 부상에서 복귀하고 직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고승범, 교체 투입되며 2개월 여 만에 복귀를 알린 문지환에 더해 김경민, 김한길, 한찬희, 박지수, 황인재까지 병장들이 K리그1 잔류를 목표로 그라운드에서 투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주장으로 돌아온 문지환은 "팀 상황이 많이 안 좋은데 오랫동안 이탈해 있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 복귀전을 치른 만큼 후임들과 함께 K리그1 잔류를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감독은 “치열한 잔류 싸움이다. 선수들이 함께 원 팀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리라 믿는다. 매 경기를 치르면서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이고 부족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더 좋은 성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이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잔류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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