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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수상

등록 2023.08.03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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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 부문, 사업비 8000만 원 확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시제 부문에 최고상을 받아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일자리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일자리 목표·실적의 공시제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효과를 심사하는 우수사업 부분이 있다.  

영천시는 노동시장 여건에 부합한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전담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 산업용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와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 등 부문별 고용창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 부품산업 전환에 대응한 지방주도형 투자, 청년센터 개소 등 청년 취·창업 활성화, 신중년 퇴직 인력 노동시장 재진입과 노인 활동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 내 외국인 기업의 폐업으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자 일자리 대책 거버넌스를 긴급 가동했다.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지원을 단행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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