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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로지구 전원주택단지 주택용지 분양

등록 2023.08.15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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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필지 분양가 ㎡당 평균 25만6280원

봉화군 소로지구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군 소로지구 전원주택단지 조감도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에게 소로지구 전원주택단지 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봉화 춘양면 소로리에 조성된 전원주택단지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해 3월 마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달 2만2555㎡ 규모로 조성했다.

분양 주택용지는 25필지, 면적은 495~614㎡, 분양가는 ㎡당 평균 25만6280원이다.

소로지구는 춘양면 소재지와 1분 거리, 봉화읍과 22㎞ 거리에 위치한다.

희망자는 봉화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9월 1일까지 봉화군 인구전략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앞서 군이 2021년 소로지구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도시민 20명, 기타 4명, 지역주민 16명 등 40명이 예비입주자로 신청했다.

군은 이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후 기타 지역, 춘양면, 봉화군 순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거주 세대주에게 분양권이 주어진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되면 계약 전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중도금을, 건축완료 후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계약 후 1년 이내 착공하고, 착공 후 1년 이내 준공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조성된 소로지구 주택단지는 계획적으로 정돈된 마을단지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주요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해 봉화읍 시가지와도 가까워 전원생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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