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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속도낸다

등록 2023.08.30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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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녹색산업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국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미국가4단지 3만3000㎡ 부지에 국비 490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센터, 실증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 준공 예정으로 반도체 분야 녹색사업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 정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만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을 통해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활용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어 녹색융합 클러스터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 구미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로 구미 첨단전자 산업의 르네상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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