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선정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로컬100'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 및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1224억원을 투입,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 72만㎡에 삼국유사 관련 다양한 전시·조형물을 조성했다.
군위군은 일연 대사(1206~1289년)가 삼국유사 저술을 완성하고 입적(入寂)한 인각사(麟角寺)가 있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불린다.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국내외 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군위군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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