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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선정

등록 2023.10.24 1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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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컬100'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 및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1224억원을 투입,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 72만㎡에 삼국유사 관련 다양한 전시·조형물을 조성했다.

군위군은 일연 대사(1206~1289년)가 삼국유사 저술을 완성하고 입적(入寂)한 인각사(麟角寺)가 있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불린다.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전경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와 숲속학교(교육연구시설), 스피드슬라이드(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로 꾸며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국내외 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군위군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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