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가3단지에 다목적 복합센터…60억원 투입

주차타워·회의장·전시장 조성

경북 구미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국가3단지에 다목적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3공단 내에 주차타워(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구미국가산업3단지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활력 회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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