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 기탁

김동제 총장·교직원 뜻 모아 기부금 전달

김장호 시장 "지역발전 위해 사용하겠다"

김동제(왼쪽) 총장이 김장호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경운대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제 총장은 전날 구미시청을 찾아 김장호 시장에게 교직원과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김동제 총장과 교직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운대학교는 항공·방위·물류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많은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UAM, 드론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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