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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복지 지원'

등록 2024.01.06 08:42:22수정 2024.01.06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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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외국인 거주자 6347명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서다.

경북도내 군부 최초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문화·제도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근로자센터는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기준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칠곡군 외국인 거주자는 6347명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동명면 인구 5186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1931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2688명), 경주(4096명), 경산(2295명)에 이어 4번째로 많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내국인의 제조업·농업 분야 취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지역 사회 공존은 군민 복지에도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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