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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인민원발급기 권역별 1곳씩 24시간 운영

등록 2024.02.23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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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주시민이 시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영주시민이 시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

3월 1일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19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의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퇴근 이후에도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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