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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 통합RPC 준공, 고품질 쌀 생산체계 갖추다

등록 2024.05.11 0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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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농협RPC에 199억 투입

로봇 포장기 등 첨단설비 갖춰

쌀 유통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쌀 유통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통합 미곡처리장(RPC)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지역 7개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이듬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11월 착공, 올해 준공됐다.

구미 통합RPC는 기존 선산농협RPC 2만472㎡ 부지에 199억원을 투입했다.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첨단 자동 시스템 설비를 갖췄다.

김학수 구미선산농협조합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춘 미곡처리장 준공을 계기로 구미쌀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통합RPC 준공으로 구미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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