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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부산원정대, ‘부산~연길 친선의 밤’ 개최

등록 2017.07.15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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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지난 11일 부산항을 출발한 ‘2017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첫 번째 여정을 마치고 15일 중국 연길에 도착,  ‘부산~연길 친선의 밤’ 행사를 펼친다.

 부산시 원정대원들은 이날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관계자들과 연길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부산~연길 친선의 밤’ 행사에서  ‘부산과 한국의 대학생활’ 을 소개하고 친목 게임과 만찬 교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원정대는 또 중국 방문 이틀째인 16일에는 중국 용정을 방문, ‘광복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윤동주 생가와 ‘3·13 기념비’ 등을 둘러보고 17일 오전에는 중국 이도백하에 위치한 농심 백산수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을 테마로 장도에 오른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는 총 56명의 대원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백두산(서파)을 답사한 후 베이징에서 몽골횡단열차(TMGR)를 타고 몽골 울란바토르로 다음 여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울란바토르를 거쳐 이르쿠츠크에서 시베리아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로 갈아 타고 오는 31일까지 20박 21일의 일정으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잇는 총 1만1164㎞의 해륙복합 물류루트 주요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부산을 알리고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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