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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호우경보 부산, 곳곳서 비 피해

등록 2017.09.11 0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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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17.09.11.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17.09.11.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전 6시50분께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 70㎜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 110㎜ 이상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17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 협성아파트 도로와 명진 파크뷰 지하 1층, 지사휴면시아아파트 앞 대로 등이 침수되고, 온천천 세병교(연안교) 아래 도로가 통제됐다.

또 사하구 다대동 무지개공단에서 차량이 떠내려가고 연제구의 한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되는 등 오전 7시30분까지 총 40여 건의 침수 피해가 119에 접수됐다.

부산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는 오후까지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정도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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