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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권 산단에 ‘부산청춘드림카’ 지원 한다

등록 2018.02.26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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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권 산단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전기자동차 월 임차료를 3년간 일정부분 지원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2.26. (그래픽 = 부산시 제공) heraid@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권 산단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전기자동차 월 임차료를 3년간 일정부분 지원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2.26.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권 산단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전기자동차 월 임차료를 3년간 일정부분 지원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출퇴근 교통난 등으로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산단 신규 취업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 주고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등 일자리미스매치 해결방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위해 27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시 주관으로 행정안전부·부산고용노동청·부산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부처와 부산경제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등 유관기관 및 산단지역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서부산권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21~34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5년간 ‘부산청춘드림카’ 15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은 임금·통근거리·저소득층 자녀 등 취업애로 청년 등을 감안해 1명당 최대 3년간 전기차 임차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월 임차료 요율을 협의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역기업으로서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이기인 부사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가 ‘부산지역 청년고용촉진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부산청춘드림카를 이해할 수 있는 콩트 형식의 사업 소개와 밴드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부산 동-서 지역간 정주여건 격차 등으로 발생하는 공간 일자리미스매치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처음 기획, 운영한다.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과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정부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에 소개되는 등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만들어진 지역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꼽힌다.

 정부도 이 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창의성을 높게 평가하고 3월 중 발표할 청년일자리대책의 지역우수사례로 반영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청년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개최했다.

 이후 실효성 있는 임차가격 설정, 시책도입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청년근로자 모집 및 사업홍보 방안, 각 기관·참여업체 간 역할분담 등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기업과 청년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세부 실행안을 최종 확정해 3월중 공고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청춘드림카 지원 사업은 정부에서도 중요 화두로 삼고 있는 ‘청년일자리창출’과 ‘친환경 클린정책’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전국 산단에 적용할 수 있는 선진 모델을 구축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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