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취약지 중소기업 청년 '전기차 임차비' 지원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원도심에서 거리가 멀어서 출퇴근에 불편을 겪는 도심외곽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고용유지와 함께 청년층 취업을 유도해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근로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35만원 한도내 전기차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1차 모집에서는 총 39명의 청년 근로자에게 전기차가 지원됐다.
지원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소유함으로써 비단 출·퇴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활용함으로써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워라벨을 실현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자격과 범위를 완화하여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의 기회를 확대·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을 ▲기존 강서구를 중심으로 서부산권 중소기업에 한정하던 지역범위를 기장군 일대 동부산권 지역까지 포함하고 ▲ 공고일 기준 당초 6개월 이내 신규취업자에서 1년 이내 신규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인 청년(만 34세 이하)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함께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부산경제진흥원은 신청한 청년층의 지원 자격 확인 후, 소득수준, 통근거리, 취업기업의 규모 등 외부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마련된 선정기준을 토대로 서류평가를 병행해 최종 지원 대상근로자를 선발해 최대 3년간 월 임차비 3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도 다양한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불편 때문에 유능한 청년 인력이 다른지역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며 “청년층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만큼 하반기 청년 일자리 유지를 위한 역점사업인 ‘부산청춘드림카’자원을 통해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의 2차 모집은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신청현황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추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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