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날 오후 8명 확진…자가격리 이탈 3명 적발
3월 1일 이후 확진자 1332명 중 교육현장서 123명
[서울=뉴시스] 1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73명 증가한 11만2789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2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11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추가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원 불명 3명 등이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86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20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233명이다.
15일까지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6만8426명 중 6만367명(접종률 88.2%), 2분기 대상자 29만7126명 중 3만9219명(접종률 13.2%)이 접종을 마쳤다.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21건이 추가돼 누계는 총 923건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2명과 해외입국자 1명 등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중 2명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1명은 계도 조치했다.
한편 지난 3월 1일부터 전날까지 부산 교육현장 내 확진자 수는 총 123명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 12명, 유치원 4명, 초등학교 28명, 중학교 17명, 고등학교 21명, 대학교 41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5425명으로 분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