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와 보리' 부산 市魚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대상
361점 출품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11월 2~5일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7월25일부터 9월14일까지 진행한 ‘부산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시어인 고등어를 홍보하고 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약 2개월간의 공모기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총 361점이 출품됐으며, 시는 이 중 16개 작품을 1차 심사를 통해 가려냈다. 이후 지난 22일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작품 중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2점), 아이디어상(11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서무성 디자이너(부디자이너 이희훈)가 출품한 ‘도리와 보리’가 선정됐다. ‘도리’라는 이름은 고등어 새끼를 뜻하는 단어 ‘고도리’에서 따왔으며, 자갈치 시장 가판대에서 고양이 ‘보리’가 구출해 온 고등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을 활용한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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